소림사 칠여래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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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본문
소림사 칠여래번(少林寺 칠如來幡)은 부산광역시 동구 소림사에 있는 대한제국시대의 불교 의식구입니다. 2015년 12월 23일 부산광역시 민속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칠여래번의 구성 및 의미:
- 칠여래번: 다보여래번(多寶如來幡), 보승여래번(寶勝如來幡), 묘색신여래번(妙色身如來幡), 광박신여래번(廣博身如來幡), 이포왜여래번(離怖畏如來幡), 감로왕여래번(甘露王如來幡), 아미타여래번(阿彌陀如來幡)의 7가지 여래번으로 구성됩니다.
- 봉납원주향월청향번(奉納願主香月淸香幡): 1점이 추가되어 총 8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번(幡)은 부처와 보살의 위엄과 공덕을 나타내는 깃발과 비슷한 형태의 장엄구입니다. 불전(佛殿) 내부 기둥이나 법회 때 당간(幢竿)에 매달아 사용하며, 사람들을 불교에 귀의하게 하는 효능을 지닙니다.
소림사 칠여래번의 특징:
- 완전한 구성: 칠여래번 7점과 봉납원주향월청향번 1점까지 총 8점이 모두 완전하게 남아있습니다.
- 제작 시기: 정확한 제작 연도와 제작자는 알 수 없으나, 바느질에 재봉틀이 사용된 점, 고종 당시 궁중 하사품인 점 등을 고려하여 대한제국 시기(1900~1910년경)에 궁인들에 의해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
- 궁중 하사품: 봉납원주향월청향번의 이화문(梨花文)은 궁중 하사품임을 나타내는 증표로 여겨집니다.
- 보존 가치: 영가천도(靈駕遷度) 의식의 가장 큰 형태를 보여주며,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불교 의례적, 직물사적 가치가 높습니다. 또한 불교 장엄구 및 불교 행사, 의식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입니다.
| 소림사 칠여래번 - [유적/문화재]에 관한 문서 | |
|---|---|
| 소림사 칠여래번 정보 | |
| 이름 | 소림사 칠여래번 |
| 한자 표기 | 少林寺 칠如來幡 |
 | |
| 국가 | 대한민국 |
| 위치 | 부산광역시 |
| 유형 | 민속문화재 |
| 지정 번호 | 15 |
| 지정일 | 2015년 12월 23일 |
| 주소 | 부산광역시 동구 벚꽃길 113 |
| 시대 | 대한제국시대 |
| 소유자 | 소림사 |
| 수량 | 2종 8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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